낮에 친정아빠로부터 전화가 왔다..
상기된 목소리..
얼마나 걱정을 하다 고민을 하다 전화하셨는지 알수가 있다..
별것도 아닌일을,전화한통으로 확인해볼수 있는 문제를
나랑 의논해야겠다고 생각하셨나보다..
어쨋던..
내가 확인해드리니 무지 안심하시며 전활 끊으신다..
친정아빠..
항상 보살핌을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내가 보살펴 드려야할땐가 보다..

괜시리 맘이 쨘해져서 결혼식 사진을 뒤져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