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이네 집 가는길..기차안에서..여름 사진이넹>

찬바람이 꽤 분다..
오늘은 금요일..승준이 문화센터 가는 날..
별다른 기대도 없었지만..역쉬나..첨부터 계속 짜증만 났다..
서연엄마랑 가현엄마가..많이 신경써줘서 고마웠다..
그러나..
가을학기 마지막 한달분은 환불했다..
오는길에 동혁엄마랑 통화하면서..좀 풀었다..
가게들러서 아빠한테 얘기하고 좀풀고..
혀기 아빠는
일단 내가 잘못했다고 얘기하는 스탈인데..
내가 잘못했다고 안하는걸 보니..내맘을 이해했나보다..
맘이 웬지 허하여..
찐빵하나먹고..삭힌감 세개 깍아 먹고..좀 누워 있었다..
그러다 벌떡 일어나서 밥을 한그릇 반이나 먹어 치웠다..
그래도 여전히 허한건...

겨울학기는 좀 잼나게 다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