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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 퇴원시켜가면서까지 다녀온 공주 1박2일..

아빠는 못갔다...휴가를 많이 낼수 없어서..

도착한날

수영장 개장시간부터 폐장시간까지 놀아준 짱아와 쥬니..

암것도 없는 수영장에서..

참 고맙게도 재밌게 놀아준다..

숙소도 괜찮았고

수영장도 괜찮았고

날씨도 괜찮았고

상현이도 괜찮았던 공주..

내년엔 2박으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