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현이 백일이었답니다..
기어이..백일을 병원에서 치렀네요..
많이 축복받아야 했는데..
엄마, 아빠, 작은형아, 할머니랑 서울고모 이케만 같이했네요..
지금 이렇게 사진을 편집하고..글을 쓸려니..눈물이 넘 많이 나는데..
실제 어제는 행복했었답니다..
가래 소리도 별루 안났었구..
눈도 제법 맞춰주고..
그닥 보채지도 않고..
아! 하는 소리도 한번씩 내고..
감사했지요..
갑자기 많이 보고싶으네요..^^
맘이 넘 아픕니다..^^
빨리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요..
시간이 많이 지나 이제 맘이 점점 급해집니다..
주님도 알고 계시겠지요?

상현이 가진거 첨 알았을때..
감사하지 못했던거..기뻐하지 않았던거..넘 후회합니다..
상현이 얼굴 부은거 볼때마다..보챌때마다 암것도 할수없어..
정말 낙담합니다..
뒷굼치..바늘로 찔린자국 볼때마다..
정말 표현할수 없이 맘이 아립니다..

상현이를 위해 가끔이라도..기도해주신분들께 감사해요..
조만간 기쁜 소식이 있겠지요..
백일 추카해주세요~

ps 가끔 011 문자 날려주는 친구..정말 고마워..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