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하고 왔습니다...

치아치료는 문제 될것이 없지만..
3시간여를 전신마취하는것 때문에 걱정많이 했는데...
중환자실로도 안가고 회복실에서 바로 병실로..
치료 담날은 퇴원...
완전 저의 계획대로 돌아왔습니다..
상현이 상콤한 치아가 보이시나요?
감동인거죠~

오랜만에 친구 민정이를 만났답니다...
살아가는 얘기도 하고...
16만의 더위때문에 16년전 스무살의 우리를 추억하기도 하고...
민정이는 기억하는걸 내가 기억못하는 일도 있었고..
같은 기억은...우리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작년에 봤던가? 여튼 상현이 입원할때마다 보는데...
이제 상현이 수술 예정인것이 없으니..언제볼지 기약이 없어졌네요..
가스나....살좀 쪄야 할텐데....


이만큼만도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회복되고 건강해지리라 믿습니다...
이 믿음 잃지 않을겁니다...

여름이 마지막 힘을 내고 있네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