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했네..
머리 많이 길었다.
나도 머리 좀 길어볼려고 하는데 영 안어울리네.
상현이 웃는 모습이 참 맑구나.
애들키우는게 힘든거보다 기쁨이 더 많을거라 생각한다.
아직 잘 모르지만..
이제 사람들도 다시 만나고 조금씩 맘이 편해진다.
좀 편해지니 외롭기도 하고..
조금만 더 안정되었음 좋겠다. 여러모로..
시간이 그렇게 만들어주겠지.
참 저번에 고모가 사람 소개시켜준다고 했는데
안만났다.
아직 사람 만나는게 덜땡겨서..
내년엔 정말 인연을 만나다기에 그냥 올겨울은 조용히보낼려구.
내가 늘 가는 절에서 하는얘기!! 기대해볼려구.
좋은소식 많으면 전하고 살텐데..
몇년만에 할머니 한번 뵈었어.
좀더 자주 찾아가보지 못한 미안함이 막 밀려오더라.
역시 핏줄은 그런건가보다.
할머니의 그진심이 느껴져서 맘이 많이 아팠다.
미경이 얘기도 들었는데
안되었더라. 자세한건 나중에~~
내가 좀 여유가 있고, 가까이 살면 보살펴주고 싶은데
지금은 내코가 석자네.
늘 동생들이 잘 되길 바라고..
너두 상현이만 건강하면 아무걱정 없을텐데.
인생이 그런게 아니겠니.
걱정거리 하나가 해결되면 또 하나가 생긱고..
늘 비우는 맘으로 산다.
추워진다는데 애들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라.
오랫만에 다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