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준이가..또 아프다..
저번달..8월초에..열이나서..
8월 둘째주까지..그 더운날씨에..암데도 못가고..
집에만 있었던 아픈기억이 있는데..
9월을 맞이하여..또 열이난다..
기침도 심하고..
열내리게 닦아주느라고 홀딱 벗겼더니..비쩍 말라서..
약하게도 생겼다..

오늘이 이틀짼데 열이 내릴 생각을 않는다..
답답한 맘에 병원에 전화했더니..
어제시작했으니 오늘은 열이 날수 밖에 없단다..
은근히..해열제 한대 놔줄테니 오세요..하길 바랬건만..
해열제나 시간 맞춰서 잘 먹이라고..
맘이 아프다..
승준이 두번아플때 내가 한번 아팠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