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준이가 아침에..
선교원 버스를 타고..첫 등원을 했다..
아직 너무 아기같아..
버스를 타고 가는데..눈물이 찔끔 날뻔했다..
여태..항상 함께했던 녀석이었는데..
없으니..허전하기도 하고..보고 싶기도 하고..ㅎㅎ
아침에 밥 빨리 안먹는다고 소린지른것이 걸린다..

잘 적응해야 할텐데..
빠른 다섯살이라..넘 걱정이다..
큰애들에게 치이지나 않을지..의사표현이나 제대로 할지..
어여 세시반이 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