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아 인라인 타고 즐거운..
쥬니..
ymca 아기 스포츠단 입단..

쥬니 오늘부터 y아기 스포츠단으로 등원했다..
선교원 생활에 그닥 별루 흥미가 없는듯해서..
아빠랑 하룻밤 고민고민 끝에 스포츠단으로 바꿔봤다..
학기 중간이라..
잘 적응할수 있을까 넘 걱정된다..
오늘 데려다 주고 왔는데..
영~ 어색해하는 그 표정이란..
확실히 선교원이랑은 분위기가 틀리다..
와글와글..시끌시끌..
22명중에 여자는 고작 네명..

인라인 수업이 있었단다..
녀석 인라인 신고 일어서지도 못했었는데..
어쭈..살짝살짝 걷기까지 하네..
잘탄다..잘탄다..했더니..
"처음이야~~"이런다..ㅡ,.ㅡ
잼있어하면 내년까지 쭉~ 보낼예정..

문득 짱아때는 어디가 좋을까 많이 알아보기도 하고..
찾아다니기도 했었는데..
쥬니는 그냥 엄마 편한데로 넘 무신경했던게 아닌가 싶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