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기운으로..
징징대며 보채더니..
저녁부터 컨디션을 회복해서 곤히 잠들었다..
정말 긴긴 하루였다..
감기에 걸리면 항상 처져서 걱정했는데..
이번에 얼마나 칭얼거리던지..
잠도 안자고..정말..힘들었다..ㅡ,.ㅡ
거기다 얼마나 토해대는지..ㅎㅎ
하루에 옷을 세번갈아입고..
두루마리 휴지 하나를 다썼을정도..
분유도 비싼건디..ㅋ
낼모레 서울가야하는데..
빨리 회복해야한다..
서울가면 CT를 찍을껀데..사진 잘나와야 할텐데..
갑자기 여러가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좋아지는건 금방잊어먹고
좋아지지 않는거만 자꾸 생각하고 있으니..
우울하다..
그래도..엄마가..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