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상현이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보고 싶은맘과 걱정스런맘이 뒤섞여..
이런 기분을 뭐라고 해야할까..
어제 갔을때 얼굴 붓기가 조금 빠진듯해서 아주조금 안심이 되긴했는데..
오늘따라 계속 생각이 난다..
달력에 낼 5월13일에 예정일이라고 메모되어 있다..
하지만 상현이에게는..낼이 교정일이 된다..

주위사람들과 연락안한지 꽤 되었다..
모두들 궁금하겠지만..연락해주지 않는 센스들..
그 센스들이 고맙네..

상현이는 시간이 좀 걸릴것 같다고 했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기도하면서..모든거 다 승리하게 되길 기다린다..
낸 엄마니까..
내가 약해져서 안되겠지..
웃어야지 하는데..맘이 아파 자꾸 눈물이 찔끔..
감사하면서..웃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