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아기 상현군이 두돌을 맞았다..
3월 26일 생이니..
태어난 날로 치면 두돌인 셈..
이쁜 손을 찍어봤다..
사실..저 손이 저렇게 펴지질 않았었다..
오그려서..저렇게 펴지질 않았다..
근데..요즘들어 땅을 짚을때 저렇게 펴주고있다..
고맙다 고마워..
많이 느리지만 그래도..조금씩 자라주고 있어 고마워..

건강하게 태어났다면..
더많은 사랑받고 축복받았겠지만..
우리는 지금의 네 모습도 너무 사랑하고 축복한단다..
네 미소도 네 울음도 네 손짓 발짓 하나하나가 우리에겐 사랑이란다..
우린 널위해 항상 기도하며 감사한단다..(정말이야~)
세돌쯤엔 어떤모습일지 벌써 기대가 되는구나..
상현이..행복하고 평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