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
이 기분나쁜 두근거림은..
눈물이......자꾸만...흐른다...
가슴이...먹먹하다...

정은엄마...
장혁이 친구엄마...
송강동 살때 알게된...벌써...14년 세월의 친구...
나보다 네살이 많은데...언니라 부르지말고...
정은엄마라고 부르라고 했던...
항살 발랄하고 씩씩한...
캔디같은 사람...
오늘도 이런저런 수다끝에 털어놓는 수술얘기...
아무렇지도 않게..
"장혁엄마 나 아프다....수술한다..."

마음이 아파....너무...
가까이 있다면 달려가서 손잡고 싶고 안아주고 싶다...
보고싶다.....

조만간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