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는 트랜드...라던데....뭥미....
개그우먼들 사이에서 유행인거임?

지난주 추석연휴 끝나고부터 금욜까지 죽도록 아팠다...
꼬박 일주일을..인간의 삶이 아니었다..고 할까..
민정이한테 링겔좀 물어볼려구 전화했더니 얘도 마이 아프단다..
응범엄마가 한잔하자고 했는데...아숩게 사양도 하고...
동네 언니가 밥먹자는데도 정말 꼼짝하기 싫을만큼 아파서 거절...
할머니 4재도 결석...(그날은 거의 기절직전..)
거의 뻗어있었다...
거진 일주일을 골골했더니 상현이 한테 젤 미안...하였다
치료도 성모꺼만 가고 나머지는 띵~

이번주는 토욜에 할머니 5재에다 결혼식도 있어서..
반드시 움직여야해서 금욜 링겔을 맞았다..
링겔맞고 조금 살아나서 즉시(ㅎㅎ) 금욜밤 모임나갔다
언니들한테 나이탓인가 했다가
욕만 디립먹고..

여튼...
무튼..
오늘 살아났다는거..
80%는 살아났다..

오늘은 미친듯이 청소하고 냉장고정리..
교회도 꼭 다녀와야할것 같아 교회가지말라는 남편한테 뗑깡부리고 다녀오고..

이제 엄마로...아내로..열심히 살아야지...
하나님말씀도 열심히 듣고..
열심히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