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이는 6개월때, 동혁이는 첫돌때쯤 만났으니..
짱아에게 첫 친구들이다..
송강에서 같이 자랄때..
놀기도 잘 놀았지만..싸우기도 엄청 싸웠었는데..
이젠 다들 서울로 이사가버려 일년에 고작 한두번 보나?
이번에 만났을때 넘 오랜만이라 잘 놀까 약간 걱정했는데
정말 어제만난 애들처럼 얼마나 잘놀던지..
동혁엄마 말대루..엄마들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거 처럼..애들도 그런가 보다..
겨울방학때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그땐 좀더 자라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