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아가 없답니다..
졸업여행이란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에서 1박을 하거던요..
짱아가 없어서 가장 서운한사람은..엄마도 아빠도 아니고..
쮸니인것 같아요..
저녁내도록..
짱아랑 하던 놀이를 혼자서 해보기도하고..
평소 못만지게 하던 구슬도 맘대로 만졌지만..
그래도 심심한지..
문득 문득.."짱아엉아(물론 이케 정확하진 않지요..^^;;) 짱아엉아"..를 찾네요..
짱아의 빈자리가 몹시도 크게 느껴지는 순간이죠..ㅋㅋㅋ
짱아는..아까 10시쯤 전화왔었는데..
아주아주 신난목소리로..
좀이따 귀신놀이를 할꺼라는둥..
친구 누가 어떻다는둥..꽤 재밌는 눈치네요..
집은 잠깐 잊고 있나봐요..
많이 컸죠?

이제 12시간 후면 짱아를 만나는데요..
ㅎㅎㅎ..생각만 해도 벌써 맘이 설레는것이..
그립네요..ㅎㅎㅎ
낼하루는 좀더 많이 사랑해줄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