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이가 퇴원해 집으로 오고나서부터..
혼자서 선교원 등원과 하원을 했던 쥬니..
몰랐었는데..
다른아이들은 다들 엄마가 등하원을 도와주고 있었다..
한번도 데려다 달라거나 마중을 나오라고 한적이 없었는데..
미안하다..

집으로 오는길이 즐거워보인다..
놀이터도 들리고 음료수도 사먹고..
30분.. 엄마랑 쥬니랑만 함께하는시간..
이시간만은 지키도록 힘써야 겠다..

쥬니야..
미안하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