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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이면 막내 시누.. 현주 고모가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오늘 송별 파티를 했다..(파티라고 하기엔..모..쫌 조촐했지만..어쨋던..)
간단하게 케잌과 음료수 과일로 상차려서..
분위기 메이커 근하고모가 시작한 잘갔다 와라를 다같이 부르며..
촛불도 끄고..부모님 부터 한마디씩 고모에게 해주고..
하여튼..생각했던거 보다 더 잼있었다..
울 장혁이가 "1년동안 보고싶을꺼야"라고 말해..모두를 감동시키기도..했다..
이제서야..진짜 떠나는 느낌이 든다..
나보다 세살어린..시눈데..참 마음 씀씀이가 고맙다..여러가지로..
이제 1년 후에 다시 만나게 되겠지?
건강하게..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워낙에 능력이 많은지라..아마..그곳에서도 반짝 반짝 빛이 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