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7
혀기는..
작년까지만해도 싼타를 진실로 진실로 믿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되기전까지..
맬 트리 앞에서 "산타할아버지.."
로 시작하는 기도를 했었다..
그러나 일곱살인 올핸
약간의 의심이 들은듯 하다..
어디서 뭔얘길 들었는지..
나에게도 꽤 집요하게 싼타에 대해 물어보았다..
어디사느냐 어떻게 오느냐..등등..
믿음의 강도가 약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믿는듯 하다..
해서 편지를 두어장 써서 트리에 붙여놓는다..
무슨 선물주세요가 아니라..
어디사느냐 진짜 있느냐는 질문의 편지..ㅎㅎ
내년에도 이런 이쁜모습 볼수 있을까?
2004.12.06 13:46:57
내 나이 방년 6세.. 유쳔샘이 우리에게 말했쥐..
"여러분,, 12월24일 저녁에 우리유쳔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신대요,,," "와~~!" 아이들의 함성~! 그러나...
"여러분,, 12월24일 저녁에 우리유쳔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신대요,,," "와~~!" 아이들의 함성~! 그러나...
2004.12.06 13:48:12
고모(나)는 믿지 않았다. "산타는 없어"라고 친구에게 외쳤건만.. 앗뿔사.. 12월24일 저녁에 정말 산타할아버지가 오신것이 아닌가???
아이들모두 고모를 무시했다. "거봐,, 산타는 있어"
나는 밖에 가서 두리번 거리다가.. 씨익 웃으며 산타에게 냉큼 달려갔다.. 그리고 소리쳤다...
아이들모두 고모를 무시했다. "거봐,, 산타는 있어"
나는 밖에 가서 두리번 거리다가.. 씨익 웃으며 산타에게 냉큼 달려갔다.. 그리고 소리쳤다...
2004.12.06 13:50:56
"당신은 산타가 아니에요" "현주야 나는 산타란다.." "그럴리 없어요,, 그러면 뭘 타고 왔어요?? 내가 밖에 나가봤지만 썰매도 없고, 루돌프 사슴도 없는걸요?? 에이 거짓말.."
그때..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