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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써보는 모자..
죽겠단다..
저러다 퍼렇게 질려 넘어갔버렸지..미안하게스리..
그래도 열심히 쓰고 다녀야 할것이다이녀석아..
울 상현이는 지금 몇개월쯤일까?
어제는 혼자 배시시 잘웃던데..
발달로는 이제 슬슬 발을 가지고 놀아줄 차례인데..
영~ 기미가 안보인다..
목은 제법 가눌려고 하는데..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고..ㅎㅎ
도혁엄마라고..충대 외래에서 알게된 엄만데..
가끔씩 통화를 한다..
같은 미숙아를 키우는 입장이라..
서로의 입장과 처지가 넘 비슷한지라..
위로도 되고 힘도 되고..
통화중에 정말 이제는 그만 듣고 싶다는 소리..
신생아 라는말..ㅎㅎ
아직도 나가면 1개월정도로 보는 사람이 있으니..
우리의 소원은 75싸이즈 옷을 벗어나는것..
기저귀 2단계로 넘아가는것..ㅋㅋ
이런 소박한 것들이다..ㅎㅎㅎ
상현이나 도혁이나..잘커주길~
오늘도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