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6
오늘...많이 춥다...
집안에서나 집밖에서나..하루종일 오돌오돌..
찬희엄마 말대로 내복을 챙겨 입어야 할까보다..
간만에 비비크림을 구입하여..
또 간만에 쳐발쳐발 했더니..
눈에서 눈물이 줄줄...
나에겐 역시 화장이 안 맞는듯 하다..
하지만..그래도..
기초는 발라야지...
안바르면 얼굴이 당겨서 찢어질것 같다..
역시 나이란....
37세 올한해가 가고 있다..
젠장..
좋은기억 하나도 없고..
다 씁쓰리..한 기억만..
38은 좀 나은 한해가 되길..
한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계속 고민된다...
이모임에 계속갈것인지 말것인지..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고 편히 만나면 될것을...
그게 잘안돼서..역시나 맘상해하고...
음...
아이들은 자라고...
내뜻대로 잘 안되고...
아이들역시 내년엔 좀 잘되었으면 좋겠다...
내년엔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
행복한 나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하키워크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