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온지 20일 가량 지났네요..
지난 8월 10일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나와..
병동에서 열흘가량 있다..
최종적으로 8월 22일에 집으로 왔답니다..

아직 콧줄로 먹고있고..
토하는거 여전하고..
깊이잘때 호흡 떨어지는거에..
또..
거기에다 감기까지 걸려..
여러가지 문제가 많지만..
그래도 나날이 이뻐지는 모습에 감사하고 있어요..
열이 안나는것에 감사..
눈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것에 감사..
거칠었던 피부가 부드러워지는것에 감사..
장혁이와 승준이가 넘 귀여워하는것에 감사..
여튼..데려와서 넘 감사해요..

이제부터가 정말 기도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열심히 기도하며 잘 키울께요..
많이들 기도해주심 고맙죠..^^

**델고 나가면 사람들이 다 태어난지 얼마 안됐나봐요~ 이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