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더쿵 전래놀이 수업이 오늘로 끝났다..
오늘은 보강인데다..비도오고 해서..갈까말까 약간 망설이다..갔다..
승준이는 수업 내도록..누워 뒹굴기만 했다..
몇번 겨우 달래서 참여했지만..대체로 누워서 뒹굴었다..
장혁이때같으면 속터져서..못참았겠지만..
승준이는..그러려니..한다..
승준이가 가장 활기 있었던 순간..
마지막에 선생님이 사탕 나눠 주실때..
내가 승준아..선생님이 사탕 주시네..하니 벌떡 일어나서..
선생님한테 가서 주세요..하며 손을 내민다..
"사탕!!"(물론 이렇게 정확하지 않았다..따따 정도?)이라고 말도 하면서..

가을학기 부터는 딴 수업이다..
이번꺼보다 덜 힘들어야 할텐데..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