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승준이가 혼자서 가위질을 한다..
사뭇..진지하다..
꼭 포스트잍만 오리는데..
한장을 조각조각 오려놓는다..
돌이켜 짱아때를 생각하면..
내 얼마나 짱아를 볶았던지...
승준이를 보면서 뭣하러 그리 애를 썼던지..
뭐가 그리 급했던지..
반성하게 된다..